‘수트너’ 측 “오늘 지창욱♥남지현 케어 로맨스 시작”

입력 2017-06-01 13: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트너’ 측 “오늘 지창욱♥남지현 케어 로맨스 시작”

지창욱이 남지현 관리에 나섰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는 1일 노지욱(지창욱 분)이 은봉희(남지현 분)에게 ‘귀 밀착 전화 엿듣기’ 신공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난달 31일 방송된 13·14회에서는 ‘양셰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정현수(동하 분)가 지욱과 봉희의 끈질긴 조사와 변호 끝에 마침내 살인 누명을 벗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지욱·봉희 두 사람의 관계 또한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애타게 만들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봉희에게 시선이 고정된 지욱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욱은 전화를 받고 있는 봉희 옆에 바짝 귀를 갖다 대며 상대가 누군지, 어떤 말을 하는지 알아 내고야 말겠다는 듯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반면, 그의 모습에 당황한 봉희의 뒷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차유정(나라 분)과 나지해(김예원 분)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마치 이들로 하여금 봉희를 지켜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뿜어내며 봉희를 자신의 품에 감싸 안은 지욱의 모습은 15·16회에서도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되는 15·16회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봉희에게서 시선과 관심을 떼지 못하는 지욱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봉희에게 빠져드는 지욱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더욱 깊어진 지욱과 봉희의 ‘핑퐁 로맨스’ 장면들을 꼭 본방 사수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