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측 “식당들, 제작진 사칭주의…피해 없길”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6-01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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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측 “식당들, 제작진 사칭주의…피해 없길”

tvN ‘수요미식회’ 제작진이 사칭 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수요미식회’ 제작진을 사칭하여 방송 홍보를 해준다는 명목으로 식당 운영자 분들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며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식당 선정과 관련해 어떠한 경우라도 일체 금품이나 돈을 요구하거나 받지도 않으니 식당 관계자들은 피해 없도록 주의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수요미식회’ 제작진을 사칭해 금품 등을 요구하는 일이 발행하자, 제작진이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를 당부한 내용이다.

2015년 방송을 시작한 ‘수요미식회’는 신동엽과 전현무가 진행을 맡고, 이현우, 황교익, 홍신애 등이 고정패널로 나서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는 프로그램. ‘쿡방’, ‘먹방’ 열풍에 힘입어 진짜 먹거리를 알아가는 취지에서 더욱 주목받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실제 식당을 찾아가 촬영이 진행되는 만큼 사칭 등 피해가 발생하는 일도 적지 않아 제작진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다음은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수요미식회 제작진입니다.
최근 <수요미식회> 제작진을 사칭하여 방송 홍보를 해준다는
명목으로 식당 운영자 분들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식당 선정과 관련하여
어떠한 경우라도 일체 금품이나 돈을 요구하거나 받지도 않으니 식당 관계자분들은 피해 없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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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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