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폭발적 관객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0일 째인 6월 2일(금)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에 이어, 2017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공조’와 같은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금요일 88,0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금주 개봉한 한국영화 대작 ‘대립군’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짜릿한 순위 역전까지 눈길을 끈다. 여름을 여는 시원한 액션 어드벤처를 향한 관객들의 높은 호응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초고속 흥행 돌풍에 힘입어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누적 관객 1,700만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24일 대한민국을 기점으로 전세계로 개봉을 확장하며 40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