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윤시윤X이세영, 우연 아니죠 인연 맞습니다

입력 2017-06-03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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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윤시윤X이세영, 우연 아니죠 인연 맞습니다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세영의 세 번의 입술박치기가 담긴 스틸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고 있다.

오늘(3일) 밤 11시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예능드라마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지난 2일 첫 방송에서는 윤시윤(유현재 역)과 이세영(최우승 역)-김민재(이지훈 역)-동현배(MC드릴 역)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태풍 ‘카올라’에 의해 1993년에서 2017년으로 시간을 뛰어 넘어와버린 윤시윤을 이세영-김민재-동현배가 차로 들이 받을 뻔하며 첫 대면하게 된 것. 이에 독특한 첫 만남을 가진 네 사람으로 하여금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아진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입술을 맞대고 있는 윤시윤-이세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두 사람은 방안부터 차 안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한 번도 두 번도 아닌 세 번의 입술박치기를 하고 있는데, 그런 윤시윤-이세영의 휘둥그레진 눈과 뻣뻣하게 굳어버린 자태에서 당혹감이 흘러나와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윤시윤-이세영은 범상치 않은 첫 만남 이후 스킨십을 동반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맞이하며 자연스레 인연을 쌓아가게 될 예정이다. 이에 거듭된 우연을 겪게 된 두 사람이 급속도로 관계 진전을 보이게 될 지에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최고의 한방’ 제작진 측은 “오늘(3일) 밤 방송될 ‘최고의 한방’ 3, 4회에서는 과거에서 현재로 와 상황파악에 나서는 유현재(윤시윤 분)를 중심으로 2017년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코믹하게 담길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1박 2일-시즌 3’를 이끌었던 유호진 PD와 함께 배우 차태현이 라준모라는 예명으로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 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한편, 최고의 한방에 모여 사는 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오늘(3일) 토요일 밤 11시 3, 4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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