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비투비 일훈-JOO, 현실 남매 우애 과시

입력 2017-06-03 16: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초대석> 코너에 2일 가수 JOO와 비투비 일훈이 출연했다.

며칠 차이로 신곡을 발표한 두 사람은 이 날, ‘현실 남매’의 우애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어린 시절 같이 음악도 들었냐는 질문에, JOO는 “같이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고, 일훈은 “아니다. 같이 들었다”며 반대 의견을 내세웠다. “누나가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서, 날이 어두워지면 베란다에 비치는 모습을 보며 춤 연습을 했다. 그때 누나가 연습했던 노래들을 옆에서 같이 들었다”는 게 그 이유였다.

또한 일훈은 데뷔 전, 가족들에게 가수의 꿈을 비밀로 했다고 밝혔다. JOO는 “회사에 연습생으로 들어갈 때도, 작곡 공부를 하러 간다고 말했다. 아이돌로 데뷔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했고, 일훈은 “데뷔하면 알려주려고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