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한 아버지 임종도 못봐”…정찬우, 웃음 뒤 가려진 가정사

입력 2017-06-04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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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한 아버지 임종도 못봐”…정찬우, 웃음 뒤 가려진 가정사

컬투 정찬우가 아사한 아버지를 추억했다.

4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정찬우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특히 정찬우는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뇌를 다치셔서 1년 식물인간으로 계셨다. 어머니와 함께 6개월 대소변을 받았고 이후 깨어나셨는데 6세 수준으로 깨어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군에 입대 했는데 아버지가 집을 나가 길을 못 찾으시는 바람에 아사하셨다. 그 때의 감정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임종도 못 봤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정찬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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