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방송활동, 좋지 않은 말 들어야해”…박명수, 아내 사랑꾼

입력 2017-06-04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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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방송활동, 좋지 않은 말 들어야해”…박명수, 아내 사랑꾼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화제다.

지난 3일 MBC ‘무한도전’에선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출연했다. 마포 경찰서 마포구보안관으로 순찰을 하고 있던 하하가 노래방 현장을 습격하고 그 자리에서 별과 노래를 부르고 있던 한수민을 발견한 것이다. 당황한 박명수는 촬영장 밖으로 뛰어 나가 “이거 짠거지?”라고 거듭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이며 아내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내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박명수는 한수민씨의 예능감을 자랑하며 “우리 아내가 끼가 있다. 굉장히 춤도 잘 추고 흥이 넘친다”고 했다.

한수민씨 역시 박명수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 남편 박명수가 가장 멋있을 때를 묻는 질문에는 “디제잉을 할 때 아주 멋있다”고 답했다.

특히 박명수 이름으로 “박명수는 수명을 다할 때까지 수민이를 사랑한다”는 센스 넘치는 삼행시를 짓기도 했다. 박명수는 이에 대한 답으로 “한수민을 만나기 위해, 수천번의 알을 깨고 다시 깨고 또 깨고 태어난 나이지만 민머리가 될 때까지 당신을 사랑하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방송활동에 관심을 보이는 아내를 걱정했다. 박명수는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좋지 않은 이야기도 들어야 한다”며 아내의 방송활동을 말리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무한도전' 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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