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원더 우먼’ 주말 1위…‘노무현입니다’, 다큐 최단 100만 돌파

입력 2017-06-05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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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가 ‘원더 우먼’의 걸크러시 매력에 반했다. 지난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원더 우먼’이 주말 극장가에서도 정상을 사수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일~4일) 박스오피스 1위의 주인공은 신작 ‘원더 우먼’이었다. ‘원더 우먼’은 83만116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15만8347명이다.

2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같은 기간 49만8310명을 기록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누적관객수는 243만600명이다. 3위 ‘대립군’은 37만4327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 59만4484명을 모았다.

4위는 30만2591명이 선택한 ‘노무현입니다’. 이 작품은 누적관객수 117만6545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품에 안았다. 특히 ‘워낭소리’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다큐멘터리 사상 최단 기간인 10일 만에 100만 돌파를 달성했다.

‘겟 아웃’(5위)과 ‘보스 베이비’(7위)의 인기도 여전했다. 14만3826명을 동원한 ‘겟 아웃’은 200만 돌파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200만8757명이다. ‘보스 베이비’는 3만3514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238만5974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 갓 발키리의 탄생’은 6위에 안착했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 갓 발키리의 탄생’의 주말 성적은 4만6673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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