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 1사구 출루 ‘텍사스 4연패’

입력 2017-06-05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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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몸에 맞는 볼로 2경기 연속 출루는 이어갔지만 무안타로 침묵하며 텍사스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사구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브래드 피콕에게 루킹 삼진을 당한 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팀이 1-7로 뒤진 5회말 세 번째 타석석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말 2사 2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두 경기 연속 출루는 이어갔다. 하지만 9회말 2사 2루 상황서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기존 0.250에서 0.244로 낮아졌으며 텍사스는 2-7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반면 휴스턴은 10연승을 질주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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