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100만 돌파 기념 ‘관객 참여’ 포스터 공개

입력 2017-06-05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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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무현입니다’ 측이 관객 참여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무현입니다’는 개봉 2주차 주말(6/2~6/4) 동안 302,79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누적관객수 1,176,751명)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상위 5위권 내 유일한 관객수 상승작으로 한국영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재탈환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지방 선거에서도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가 되는 반전과 역전의 드라마를 생생하게 되짚는 동시에 39명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 노무현이 아니라 인간 노무현의 진짜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 지난 5월 25일 개봉 이후 다큐 사상 최고 오프닝스코어 경신(78,397명), 개봉 3일만에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 돌파(386,464명), 개봉일부터 6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 2주 연속 20대-50대 관객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영화 1위 등극 등 연일 다큐 흥행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개봉 10일만인 6월 3일(토) 다큐 사상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개봉 후 18일), ‘워낭소리’(개봉 후 37일) 등 역대 흥행 다큐들에 비교해 압도적인 속도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며 향후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큐 사상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라는 뜨거운 성원을 받은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100만 돌파를 맞아 관객들의 진심이 담긴 리뷰로 완성된 관객 참여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관객 참여 포스터는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미소 띈 모습이 전국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직접 작성한 리뷰를 들고 찍은 사진들로 완성되어 “관객이 함께 만든 기적”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에 담긴 2002년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 경선 당시 지지율 2%로 출사표를 던진 꼴찌후보 노무현이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 대선후보 1위가 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과정을 담은 작품.

정치인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의 진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노무현입니다’는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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