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솔비, 첫사랑에게 10년 만에 연락한 이유는?

입력 2017-06-05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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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문제적 남자’

tvN ‘문제적 남자’의 솔비가 자신의 첫사랑과 관련, ‘쿨한’ 면모를 선보였다.

솔비는 4일 방송된 ‘문제적 남자’에 출연, 자신의 책에 적힌 첫사랑으로부터 받은 추천사를 공개했다.

추천사에는 “내가 아는 권지안(솔비 본명)이라는 여자는 사랑을 받을 줄 아는 여자입니다. 어쩌면 받은 사랑보다 더 사랑을 줄 수 있는 여자입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전현무가 “마음이 아직 있는 거냐”고 묻자 솔비는 “연락도 안 한다. 이거 받으려고 제가 물어봤다”며 “작위적인 글이 아니라 정말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추천사를 썼으면 했다. 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당연히 첫사랑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어 “한 10년 만에 연락했다. ‘잘 지내냐’는 인사도 없이 ‘나는 어떤 여자였냐’고 물어봤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이날 방송인, 가수 활동 뿐 아니라 화가, 강사 등 다양한 경험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퍼포먼스를 화폭에 펼쳐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인 ‘셀프 콜라보레이션’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tvN ‘문제적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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