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N ‘문제적 남자’
솔비는 4일 방송된 ‘문제적 남자’에 출연, 자신의 책에 적힌 첫사랑으로부터 받은 추천사를 공개했다.
추천사에는 “내가 아는 권지안(솔비 본명)이라는 여자는 사랑을 받을 줄 아는 여자입니다. 어쩌면 받은 사랑보다 더 사랑을 줄 수 있는 여자입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전현무가 “마음이 아직 있는 거냐”고 묻자 솔비는 “연락도 안 한다. 이거 받으려고 제가 물어봤다”며 “작위적인 글이 아니라 정말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추천사를 썼으면 했다. 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당연히 첫사랑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어 “한 10년 만에 연락했다. ‘잘 지내냐’는 인사도 없이 ‘나는 어떤 여자였냐’고 물어봤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이날 방송인, 가수 활동 뿐 아니라 화가, 강사 등 다양한 경험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퍼포먼스를 화폭에 펼쳐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인 ‘셀프 콜라보레이션’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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