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일 동부지구 1위 워싱턴 전서 3승 재도전

입력 2017-06-05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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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연이은 호투로 상승세를 탄 류현진이 동부지구 1위 워싱턴을 만난다.

류현진은 현충일인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에인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전성기 때 모습을 연상케 했다.

상대 워싱턴은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의 팀이다. 브라이스 하퍼, 라이언 짐머맨 등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친숙한 강타자들이 즐비한 가운데 류현진이 워싱턴의 강력한 화력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2승 5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중이다. 워싱턴의 강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이어간다면 향후 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류현진이 이번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팀 내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지 6월 6일(화) 오전 10시 40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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