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탈북미녀 이소율, 김건모·김종민에 돌직구 “북한에 살았으면…”

입력 2017-06-05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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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탈북미녀 이소율이 김건모와 김종민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4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탈북미녀 이소율과 가수 김건모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소율은 이날 김종민과의 친분으로 김건모의 집을 찾아 이북음식을 요리했다. 이소율이 능숙한 명태 손질 솜씨를 과시하자 김건모와 김종민은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이어 김건모와 김종민에 명태 손질을 시켰다. 하지만 김건모의 시원찮은 칼질에 이소율은 “남자가 진짜 힘이 없다. 명태 하나 내장 빼는데 무슨 장작 한 100개 팬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소율은 김종민에게는 “이래가지고 먹고 살겠나. 북한에 살았으면 굶어죽었겠다”라고 일침을 가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이날 김건모는 이소율의 반전 매력에 반했고, “소율이랑 한번 사귀어볼까?”라고 했다. 이에 이소율은 “오빠, 북한에서는 나이 차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김건모의 고백을 단박에 거절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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