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美친 액션 또… “눈을 뗄 수 없다”

입력 2017-06-05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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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이시영 美친 액션 또… “눈을 뗄 수 없다”

이시영이 아슬아슬한 추격전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 박효연 연출 손형석, 박승우) 9,10회에서는 15년 전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고도 풀려난 택시기사 이장수(권재원 분)를 추적하는 파수꾼 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동시에 조수지(이시영 분)와 파수꾼 팀을 체포하기 위한 검경 합동 수사본부의 추격이 쫄깃한 긴장감을 안길 전망이다.

이와 관련 ‘파수꾼’ 제작진이 스릴 넘치는 추격전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수지는 순경복을 입고 변장을 한 모습이다.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골목을 빠져나가는 조수지, 그 뒤에는 순경들이 주택가 곳곳을 탐색하고 있다. 이어 순경 한 명이 조수지를 부르며 다가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잠시 걸음을 멈춘 조수지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잡힐 것인지 도망칠 것인지,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은 사진이 이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조수지는 사회에 풀려난 성폭행범 이장수를 감시함과 동시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검경 합수부는 조수지는 물론, 파수꾼 팀의 위치를 턱밑까지 추적해 긴장을 조여올 전망. 과연 조수지는 이 위기를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아니면 정체가 발각돼 이대로 잡히고 마는 것일까.

제작진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조수지와 파수꾼은 범죄자를 쫓고, 검찰과 경찰은 조수지와 파수꾼을 쫓는 장면들이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안길 것이다. 또한 조수지와 파수꾼 팀이 위기 속에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범인을 잡아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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