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하백의 신부 2017’ 캐스팅, 비서役

입력 2017-06-05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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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사진=엔컴퍼니

배우 송원근이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 출연한다

송원근의 소속사 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는 “송원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정윤정 극본, 김병수 연출)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 중이다”라고 5일 밝혔다.

송원근은 극 중 리안 리조트 대표 후예(임주환 분)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비서 ‘민비서’ 역을 연기한다. 매사 진지하고 과묵하며 냉철한 성격이지만 요소요소 코믹한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선보일 예정이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동명의 순정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스핀오프 버전으로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의 극현실주의자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운명적 관계와 로맨스는 살리되 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한편 송원근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앙코르 공연에 출연중이다. ‘하백의 신부 2017’은 7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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