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송대관 “먼저 욕 안했다” vs 김연자 매니저 “순서 때문?”

입력 2017-06-06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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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송대관 “먼저 욕 안했다” vs 김연자 매니저 “순서 때문?”

6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욕설 논란으로 크게 화제가 된 송대관과 김연자 매니저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송대관은 “내가 먼저 욕을 해서 욕을 했다고 하더라. 처음에 ‘왜 인사를 안 받냐’고 시비를 걸길래 ‘그런 맞절이라도 할까’라고 했더니 욕을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연자의 매니저는 “그건 나도 궁금하다. 마지막 순서를 해서 그런가 했다”고 말했고, 이에 송대관은 “어린애 같은 소리다. 나는 끝을 좋아하지 않는다. 중간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송대관은 “전혀 없었다. 2년 전에 김연자가 부천에서 콜라텍을 하는데 한 번 출연해달라고 했다. 근데 나는 그런 곳에 다니는 가수가 아니다. 근데 7곡을 불렀다”며 “또 게스트 요청이 들어와서 당시도 수락했다. 근데 이후에 불발됐다”고 이전에 김연자와의 관계에 대해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대관은 “앞으로 인사를 잘 받아주겠다. 맞절을 하자”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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