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측 “가족 향한 악플 도 넘어 법적 대응 결심” [공식입장]

입력 2017-06-08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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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가 가족들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8일 오전 이휘재 소속사인 코엔 스타즈 관계자는 이휘재가 서울 마포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가족들을 향한 악플을 남긴 누리꾼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고소장 접수는 이휘재의 아버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악플도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해 법적대응을 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휘재 씨는 본인에 대한 악플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으나 가족에 대한 비방에는 강경 대응을 하기로 한 것이다. 회사 쪽에서도 법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수차례 설득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이휘재 뿐만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방이나 악플 등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향후 방침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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