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母”…‘닥터하우스’ 박미선, 과거 소환

입력 2017-06-08 10: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달이 母”…‘닥터하우스’ 박미선, 과거 소환

‘닥터하우스’ 박미선이 자신을 ‘미달이 엄마’로 부르는 강적(?)을 만났다. 강적의 존재는 다름 아닌 미니멀 라이프의 초 고수로 초빙된 이지현 씨. 박미선은 자신을 ‘미달이 엄마’로 부르는 이지현 씨로 인해 깜놀 세례는 물론, 진정한 미니멀 라이프의 세계를 영접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8일) 목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채널 ‘닥터하우스’(제작 KBS N / 연출 백일두) 14회에서는 맥시멀리스트인 인기 BJ 소희짱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1 DAY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동시에 7일 간의 ‘미니멀 라이프’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미니멀 라이프의 종결자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강제 집 다이어트 프로젝트 ‘닥터하우스’는 24년차 프로살림꾼 박미선과 방송계 대표 미니멀리스트 서장훈, 재기발랄 방송인 지숙이 정리마스터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와 비움의 미학을 전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인기 BJ 소희짱은 정리 닥터 박미선과 미니멀 리스트 집을 방문해 진짜 ‘미니멀 라이프’가 무엇인지 체험하게 됐다. 박미선과 소희짱이 방문한 곳은 이지현 씨의 집이었다.

입구인 현관부터 깔끔한 비주얼에 흡사 모델하우스 같다는 평을 내놓은 박미선. 박미선은 1층의 거실 겸 주방에 들어서서 공간 한 가운데 있는 탁자를 마주했고, TV와 소파가 없는 생경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미선은 마주한 이지현 씨에게 “저 누군지는 아시죠?”라고 물었고 이에 이지현 씨는 “미달이 엄마?”라고 수줍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눈이 휘둥그레져 “언제적 얘기에요. 그거 그만 둔 지가 언젠데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 집안을 둘러볼수록 점점 동공이 확장됐고 진정한 미니멀 라이프 실천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알고 보니 이지현 씨는 독특한 이유로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게 됐고, 필요한 물건들은 가치 있게 쓰는 진정한 미니멀리스트였던 것. 특히 이지현 씨는 세 식구인 만큼 “옷 세벌이면 충분하다”며 옷장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박미선은 “진짜 아무 것도 없다”며 놀라워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공개된 사진처럼 식구 수 만큼의 식기, 텅텅 비어 있는 세 개의 방 등을 본 박미선과 소희짱. 놀라워하는 이들에게 이지현 씨는 “물건 수를 줄이면 훨씬 물건을 가치 있게 쓸 수가 있다”, “식구가 집의 주인공이다”라며 본인만의 철학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미니멀 라이프’ 입문 팁을 공개했다고. 집을 다 둘러본 박미선은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라고 이지현 씨를 인정했다는 전언.

과연 박미선을 깜짝 놀라게 한 이지현 씨의 ‘미니멀 하우스’는 진짜 어떤 모습이었을지, 그녀가 전하는 미니멀라이프 철학과 입문 팁까지 오늘(8일) 방송되는 ‘닥터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닥터하우스’를 제작하는 KBS N은 KBS Drama, KBS Joy, KBS N Sports, KBS W, KBS Kids, KBS N Life 6개 채널을 통해 ‘닥터하우스’를 비롯해 ‘엄마의 소개팅’,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