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젝스키스, 완전체 출연…5人 매력탐구

입력 2017-06-09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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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젝스키스, 완전체 출연…5人 매력탐구

젝스키스 멤버들이 ‘오빠생각’에 출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C(사장 김장겸)가 10일 방송하는 ‘오빠생각’(연출 오미경)에서는 돌아온 레전드 젝스키스가 완전체로 출연,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5인의 매력탐구에 나선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는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젝스키스만의 영업영상을 만들고 싶다”며 의뢰 이유를 밝혔다. 젝스키스는 90년대 잡지에 실린 자신들의 프로필을 보며 90년대 활동을 추억하던 중, 김재덕의 발사이즈가 무려 ‘320mm’라고 명시되어 있어 폭소했다. 또 김재덕이 이재진의 은밀한 비밀(?)을 기습 폭로하려하자 이재진은 김재덕의 발을 밟는 돌발 행동으로 응수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젝키 멤버들은 ‘모난 4차원’ 캐릭터로 주목받은 바 있는 이재진의 독특한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20년 전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매니저가 잘못을 저지른 멤버들에게 “다 내 잘못이니, 나를 때려라”고 하자, 멤버들은 반성하며 매니저를 말렸으나 이재진은 진짜로 매를 들어 휘둘렀다고. 이에 유세윤이 매니저 역을 자처,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상황극에 나섰고, 젝키 멤버들의 돌발 행동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젝스키스가 출격한 ‘오빠생각’은 6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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