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1위 강다니엘·20위 라이관린…이변의 순위발표 (종합)

입력 2017-06-10 0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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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프로듀스101’ 시즌2의 최종 생방송 경연에 나설 20명의 연습생이 가려졌다.

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세 번째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세 번째 순위발표식에서는 22명이 살아남았던 시즌 1과 달리 20명의 연습생만이 생존했고, 19위부터 1위까지 호명되고 마지막으로 20위가 공개되는 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영상 갈무리


19위부터 12위까지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정세운(19위), 크래커 주학년(18위), 브랜뉴뮤직 임영민(17위), 큐브 유선호(16위), 플레디스 최민기(15위), 위에화 안형섭(14위), 개인연습생 김재환(13위), 플레디스 강동호(12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데뷔조 순위'로 불리는 11위부터 5위까지는 플레디스 황민현(11위), 브랜뉴뮤직 이대휘(10위), MMO 윤지성(9위), 판타지오 옹성우(8위), 플레디스 김종현(7위), 브랜뉴뮤직 박우진(6위), 브레이브 김사무엘(5위)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영상 갈무리


최상위권인 4위부터는 C9 배진영(4위), 아더앤에이블 하성운(3위), 마루기획 박지훈(2위), MMO 강다니엘(1위)이 차례로 이름을 올리며 데뷔라는 꿈에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섰다.

12위에서 4위로 높은 순위상승을 달성한 배진영은 "이번 경연만큼은 꼭 11위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땀흘려 노력한 걸 알아줘서 고맙고 등수에 보답하는 배진영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5위에서 4위로 가장 급격하게 순위가 상승한 하성운은 "아래 등수에서 시작해서 1위 후보까지 나와서 놀랐고 자신감이 생겼다. 열심히 하겠다. 정말 꿈만 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순위발표식에서 첫 1위에 오른 강다니엘은 "응원해준 국민 프로듀서 분들에게 감사하고 팀원들에게 고맙다 내 삶에 소중한 추억 만들어줘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생방송 경연에 마지막 합류하게 된 '20위 연습생'은 큐브의 라이관린이었다. 매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라이관린은 마지막 순위 발표식에서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하며 아슬아슬하게 생방송 경연에 합류했다.

사진=영상 갈무리


마지막 기회를 잡은 라이관린은 "투표 열심히해준 프로듀서 분들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최종 생존자가 20명으로 줄면서 안타깝게 최종경연에 나가지 못한 22위와 21위에는 YG케이플러스의 권현빈, 춘 김용국이 이름을 올렸다.

권현빈은 "여기까지 온 연습생과 감사드리고 국민프로듀서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김용국은 "나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괜찮다고 생각했다. 충분히 많이 배웠다.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나와 켄타형 몫까지 잘해주길바란다"라고 울먹이며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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