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트와이스…걸그룹 브랜드평판 8개월 연속 1위

입력 2017-06-10 20: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트와이스의 인기는 대단했다. 무려 8개월 연속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7년 5월 8일부터 2017년 6월 9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7548만3120개를 분석하여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5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5851만0577개와 비교하면 29.01%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2017년 6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트와이스, 러블리즈, 레드벨벳, 우주소녀, 에이핑크, 마마무, 에이프릴, 소녀시대, 오마이걸, 여자친구, 티아라, 프리스틴, AOA, 라붐, 모모랜드, 블랙핑크, 스텔라, 걸스데이, EXID, 워너비, 레인보우, 베리굿, 트리플 H, 인스타, 드림캐쳐, 다이아, CLC, 보너스베이비, 소나무, 피에스타 순이었다.

1위 트와이스 브랜드는 평판지수 1290만6301로 분석되었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807만1736와 비교해보면 59.89% 상승했다.

2위 러블리즈 브랜드는 평판지수 925만429를 보였다. 지난달 241만8853와 비교해보면 282.43% 상승했지만 트와이스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3위는 레드벨벳으로 브랜드 평판지수 591만6306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걸그룹 2017년 6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트와이스가 1위를 기록했다. 작년 11월부터 8개월 연속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지키고 있다. 트와이스 브랜드가 시그널(Signal)로 음원챠트와 음악방송에서 10관왕을 차지하면서 앞도적인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했다. 지난 5월과 비교하면 브랜드평판지수 59.89% 상승했다"고 평판분 석했다.

이어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트와이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감사하다' '기대' '예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일본' '시그널' '데뷔'가 높게 나왔다. 트와이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6.11%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