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배두나, 파워 추격전+발차기로 ‘용의자 검거’

입력 2017-06-10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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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배두나, 파워 추격전+발차기로 ‘용의자 검거’

배두나는 첫 등장부터 화려했다.

10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검사 스폰서 박무성(엄효섭)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시목은 살인 현장에서 차분하게 단서를 모았다. 그는 추리를 통해 박무성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TV 수리 기사(윤경호)를 지목했다. TV 수리 기사는 황시목과 한여진을 보자마자 황급히 도망쳤고 뭔가 있다고 확신한 한여진은 추격전을 벌였다. 그는 옥상에서 뛰어내기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한여진은 날렵한 발차기로 용의자를 검거했지만 황시목이 가로채갔다. 눈 앞에서 범인을 빼앗긴 한여진은 허탈감을 느꼈다.

드라마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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