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애런 저지, 막을 수 없는 타격 페이스… 20홈런 선착

입력 2017-06-12 0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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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애런 저지(25, 뉴욕 양키스)가 20홈런 고지에 선착했다.

저지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저지는 1회 안타에 이어 2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한데 이어 4회에는 2루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와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이어 저지는 팀이 7-3으로 앞선 6회 볼티모어 구원 로건 버렛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 11일 볼티모어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또한 저지는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먼저 시즌 20호를 기록하며, 홈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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