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안타-홈런 이어 볼넷까지… 2G 만에 3출루

입력 2017-06-12 0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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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뛰어난 선구안으로 2경기 만에 3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1로 맞선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워싱턴 구원 올리버 페레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0일 워싱턴전 이후 2경기 만에 3출루를 기록했다. 또한 추신수는 최근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추신수는 이날 첫 두 번의 타석에서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안타와 홈런을 때리며 천적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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