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톰 홀랜드, 싱가포르 홀렸다

입력 2017-06-12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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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와 그의 절친 ‘네드 리즈’역의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 싱가폴 레드카펫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7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최고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지난 6월 7일 목요일(현지시각)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을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싱가폴 프리미어에는 새로운 ‘스파이더맨/피터 파커’를 완벽하게 소화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톰 홀랜드와 친구 ‘네드 리즈’역의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특히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는 10대 소년 히어로 ‘스파이더맨’답게 친근하고 비글미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영화 속 찰떡궁합을 현실에서도 자랑해 많은 팬들의 환호성을 받기도 했다.

이날 레드카펫 팬 이벤트 행사에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코스튬 의상을 입고 ‘진짜 스파이더맨’을 응원하기 위해 달려온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눈에 띄었다. 현장의 뜨거운 환호에 보답하듯 톰 홀랜드와 제이콥 배덜런은 사인, 포옹은 물론 사진 촬영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해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코스튬 의상을 입은 어린 소년 팬을 직접 안아주는 등 훈훈한 모습까지 보여줘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과 동시에 전세계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

레드카펫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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