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측 “다원 생중계? 개최지·출연진 등 모두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7-06-12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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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측 “다원 생중계? 개최지·출연진 등 모두 미정”

Mnet 측이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Mnet 측은 동아닷컴에 “개최지를 비롯한 중계 방식과 출연진은 모두 미정”이라며 “매해 개최지를 고민하고 있다. 이번에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CJ E&M에서 매회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 MAMA가 올해는 홍콩과 일본, 한국 삼원 생중계를 논의 중이다”라는 내용을 전했다. 하지만 채널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가운데 올해 개최지는 미정이다. ‘한한령’ 이후 장소가 바뀔지 아니면 올해도 여전히 홍콩에서 개최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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