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과 사업실패로 이혼? 억측 자제”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6-12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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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미키정과 사업실패로 이혼? 억측 자제”

방송인 하리수와 미키정이 결혼 10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하리수가 직접 심경을 밝혔다.

하리수는 12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갑자기 기사가 떴다. 처음 보도에서 남편의 사업실패를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 거 때문에 이혼한 거 아니다. 말도 안돼는 억측 그만하시라”고 적었다.

이어 “어디서 그런 이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 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다.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 만큼 친한 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라며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갈 바라고 사랑한 게 아니였기에 서로를 응원할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것이니 더는 나쁜 말들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하리수와 미키정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 배경에는 미키정의 사업 실패가 큰 영향을 끼쳤다.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하리수는 이혼한 것 맞지만, 미키정의 사업 실패 등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다음은 하리수 심경 전문>

오늘 갑자기 기사가 떳네요! 첫기사에서 남편의 사업실패를 얘기하셨던데..; 그런거 때문에 한거 아니니까 말도 안되는 억측들 그만하시구요!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어요.!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만큼 친한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입니다!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갈 바라고 사랑한게 아니였기에 서로를 응원할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것이니 더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주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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