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찬, ‘쌈, 마이웨이’ 후속 ‘학교 2017’ 합류[공식]

입력 2017-06-14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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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찬, ‘쌈, 마이웨이’ 후속 ‘학교 2017’ 합류[공식]

배우 김희찬이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학교’ 시리즈에 합류한다.

김희찬은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 연출 박진석, 송민엽)에서 김희찬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로써 김희찬은 1999년부터 스타 등용문으로 명맥을 이어온 ‘학교’ 시리즈 ‘학교 2017’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스타 행보를 이어가게 된 것.

김희찬이 맡은 ‘김희찬’ 캐릭터는 유명 검사 출신 아버지 때문에 항상 시험 성적 압박을 받는 고등학생이다. 극 중 밝고 조용한 학생이지만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고등학생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고등학생 못지않은 동안 외모와 연기파 신예다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희찬은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남동생 탁예준 역으로 데뷔, 독립 영화계에서 쌓아온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김고은의 남동생 홍준 역으로 넉살 좋은 웃음과 누나 바보 면모를 맛깔나게 표현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김희찬은 내로라하는 스타 배우들과 현실 남매 케미로 ‘차세대 국민 남동생’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또한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스펙 몰빵 엘리트 신입사원 오재민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 얄밉지만 현실적인 신입사원의 모습을 그리며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받은 것.

이처럼 김희찬은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맡은 바 200%를 해내는 연기파 신예다. 김희찬은 ‘학교 2017’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연기자로서 탄탄대로를 걷게 됐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로의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김희찬이 캐스팅된 ‘학교 2017’은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으로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등학생들의 생기 발랄 성장 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으로, 오는 7월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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