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경, 투이컴퍼니 계약…정인기-김호정-김기천 한솥밥

입력 2017-06-14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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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경이 14일 투이컴퍼니와 이도경과 전속계약을 체결 했다.

투이컴퍼니는 배우 이도경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연기에만 전념을 할 수 있도록 편안한 회사분위기를 만들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1977년 연극 ‘데미안’으로 데뷔한 이도경은 ‘용띠위에 개띠’, ‘불 좀 꺼주세요’ 등등 관객을 압도하는 농익은 연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기록적인 장기 흥행을 이끈 장본인으로서 대학로 연극계의 전설로 통한다.

이후 2003년 영화 ‘와일드카드’로 충무로 진출, 공연무대를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방면의 연기 행보를 이어온 배우 이도경은 OCN '보이스‘, JTBC ‘라스트’, MBC ‘구가의 서’, ‘더킹투하츠’, 영화 ‘국가대표2’, ‘협녀’, ‘신의 한 수’, ‘역린’ 등 매 작품마다 명품 조연의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OCN에서 방영한 보이스에서 ‘모회장 役’을 맡아 모든 권력을 손에 잡고 있지만 아빠로써 살인자 아들에게는 약한 모습인 부성애의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투이컴퍼니는 배우 정인기, 김호정, 김기천, 강예빈,등 많은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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