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효영·화영 사건, 시간 흘러 언급 조심스러워”

입력 2017-06-14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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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효영·화영 사건, 시간 흘러 언급 조심스러워”

걸그룹 티아라가 효영과 화영의 사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티아라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열세 번째 미니앨범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티아라 은정은 효영, 화영과의 왕따 사건이 불거진 이후 관련된 언급이 충분치 않았다는 이야기에 대해 “많이들 그걸 말씀 하시더라. 우리 입장에선 많이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며 “아마 그렇게 생각하시거나 와 닿지 않으셨던 것 같다. 지금까지도 왜 이야기를 하지 않냐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은정은 “지금 이야기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흘러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더 말을 아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새 앨범의 타이틀곡 ‘내 이름은’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곡으로, 기존 티아라의 대표 댄스곡 스타일을 살린 곡이다. 업 템포의 EDM 트랙으로 트로피컬 장르를 접목시켰다.

한편 티아라의 컴백은 지난해 ‘띠아모’(TIAMO)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며, 소연과 보람의 탈퇴 이후 4인조로 새롭게 돌아왔다. 14일 음원 공개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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