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유진·이효정 양측 “부자지간 맞다…가족관계 부담”

입력 2017-06-14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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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이효정 양측 “부자지간 맞다…가족관계 부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이유진의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가 배우 이효정, 이기영으로 확인됐다.

이유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4일 동아닷컴에 “이유진의 아버지가 이효정, 작은 아버지가 이기영이 맞다. 다만, 당사와 계약 당시에 이유진이 가족에 대해 숨겼고, 우리도 묻지 않았다”며 “가족에 대해 노출되는 것은 본인이 부담스러워 한다. 이효정과 이기영의 아들, 조카가 아닌 배우 이유진으로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효정의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유진이 아들이라고 하더라. 다만 다른 것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한 이유진은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두 번째 스무살’, 영화 ‘두 남자’, ‘아빠는 딸’, 연극 ‘굿닥터’, 뮤지컬 ‘FAME’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도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의 아버지 이효정은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MBC ‘한지붕 세가족’을 비롯해 ‘야인시대’, ‘영웅시대’,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제21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제2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동생이자 배우 이기영 역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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