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수트너’ 지창욱♥남지현 로맨스 완성… 죽음 엄습 (종합)

입력 2017-06-14 2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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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지창욱♥남지현 로맨스 완성… 죽음 엄습

동하에 대한 의심이 남지현으로 확대됐다. 지창욱부터 최태준까지 다들 의심하던 상황 속에서도 동하를 믿었던 남지현 역시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복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21·22회에서는 정현수(동하)를 의심하게 된 은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작부터 섬뜩한 죽음이 예고됐다.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지닌 한 의뢰인이 등장해 자신을 포함,해 노지욱, 은봉희, 방계장(장혁진), 지은혁(최태준), 변영희(이덕화) 중 두 명이 죽는다고 예언했다. 이런 상황 속에 장희준(찬성) 살인사건을 둘러싼 뜻밖에 단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공원에서 지하철 변태(장원영)과 마주한 은봉희와 지창욱은 그가 살인사건을 목격한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그리고 과거 은봉희가 살았던 빌라에서 시체가 발견되면서 사건을 새국면에 접어들었다. 또 은봉희는 우연히 정현수와 마주하면서 그가 듣던 노래가 자신이 평소 흥얼거리던 휘바람 노래임을 알아차렸다.

그러면서 은봉희가 정현수가 장희준 살인사건의 진범을 의심하게 됐다. 현수막 아저씨에게 목격자에 관해 물었지만, 정확한 답을 듣지 못한 가운데 그동안의 정현수 행동을 떠올리며 그가 진범임을 확신하게 됐다. 은봉희는 지은혁에게 자신이 정현수를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지은혁은 이미 이런 상황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 시각 정현수는 은봉희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해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어 은봉희를 찾았지만, 지은혁에 의해 가로막히고 말았다. 그리고는 지은혁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다음을 도모했다.

그런 가운데 의뢰인의 예언이 맞아 떨어졌다. 의뢰원이 교통사고로 죽음을 앞두게 된 것. 그리고 다른 한명이 죽음을 앞둬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지창욱은 남지현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로맨스를 완성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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