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측 “고소? 협박범 주장 사실무근, 원한 관계 파악 중” [공식입장]

입력 2017-06-15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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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측 “고소? 협박범 주장 사실무근, 원한 관계 파악 중” [공식입장]

그룹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재 협박범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동아닷컴에 협박 전화 사건에 대한 전말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남성이 강남경찰서에 '플랜에이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에이핑크가 사는 곳을 알고 있다. 가서 죽이겠다'고 전화를 걸었고, 강남경찰서가 우리 쪽에 연락을 취했다.

소속사는 "현재 에이핑크 악플러에 대한 고소, 고발을 진행 중이긴하나 아직 특정인들을 고발하진 않았다. 이에 협박 전화를 건 남성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와의 원한 관계가 있는 것인지를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숙소 근처를 비롯해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호원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는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선 "협박이 어제 일어난 일이다.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니 컴백 연기 등을 이야기하는 건 섣부르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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