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인터리그 통산 안타 365개… 지터 넘어 신기록

입력 2017-06-15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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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치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은퇴를 앞둔 스즈키 이치로(44, 마이애미 말린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데릭 지터를 넘어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최다 안타 1위에 올라섰다.

이치로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이치로는 마이애미가 8-5로 앞선 5회 1사 1,2루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내야안타를 때려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치로는 이 안타로 인터리그 통산 365안타를 기록했다. 지터의 364안타를 뛰어 넘어 이 부문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이치로는 이 안타로 통산 3048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현역 1위의 기록. 또한 통산 25위다. 24위 러드 커류와의 격차는 5개에 불과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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