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강민호, 경기 중 설전 ‘벤치클리어링 발생’

입력 2017-06-15 21: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또 다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KIA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벤치클리어링은 KIA가 3-0으로 앞선 6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발생했다.

여기서 대타 나지완이 타석에 들어섰고 바뀐 투수 이명우가 던진 초구가 나지완의 머리 부근으로 향했다. 이를 피하려던 나지완은 손목 쪽에 공을 맞았다.

이후 나지완은 롯데 포수 강민호와 잠시 설전을 벌이다가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뛰쳐나오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이 나지완과 강민호를 말리며 상황은 금세 종료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