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수상한 파트너’, 2049 타깃시청률 수목극 3주 연속 1위

입력 2017-06-16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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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2049 타깃시청률 수목극 3주 연속 1위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2049시청률이 ‘군주’와 격차를 더 벌리며 3연속 전체 1위 등극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23·24회 분은 지욱(지창욱 분)을 향해 “오늘부터 1일”이라는 봉희(남지현 분)의 고백, 그리고 기습키스와 함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전개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커플이 되자 마자 위험에 직면했다. 바로 둘과 같은 로펌에서 일하는 방계장(장혁진 분)이 이재호의 집으로 갔다가 이미 들어와 숨어있던 현수(동하 분)에 의해 피습을 당했던 것. 이로 인해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무엇보다도 드라마는 2막 시작과 함께 더욱 휘몰아치는 스토리 전개가 이뤄지면서 수목극중 유일하게 2049시청률이 상승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수트너’의 경우 전날인 14일 방송분의 2049시청률이 전 후반부의 합이 9.9%, 그리고 평균이 4.95%였다. 그리고 15일에는 각각 4.3%와 5.7%로 합이 10%,그리고 평균 5%로 상승세를 탄 것.

반면에 MBC ‘군주’는 2049시청률 전날 합이 8.7%, 평균이 4.35%였지만, 15일에는 합이 7.9%, 평균이 3.95%로 대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동시간대 KBS 2TV ‘7일의 왕비’도 전날보다 하락한 1.4%에 그쳤다.

특히 24회의 시청률은 15일 방송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에 이어 3연속으로 전체프로그램중 1위를 차지한 점은 방송,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됐던 것.

또한 ‘수트너’는 최근 공개된 드라마 화제성 지수 1위에다 배우 화제성 지수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이 각각 1,2위로 등극한 점, 그리고 배우 브랜드평판도에서도 꾸준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또한 네이버TV에서도 전체콘텐츠의 인기순위 TOP100에서도 늘 최고자리에 등극해 있는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수트너’의 2막시작과 함께 지욱과 봉희를 둘러싼 스토리가 휘몰아 치면서 수목극 중 유일하게 2049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냈다”라며 “과연 마지막에 현수의 방계장 피습사건이 다음회에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이에 지욱과 봉희를 포함한 로펌가족들은 이를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도 꼭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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