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곡 ‘DND’(Do Not Disturb)로 컴백한 존박이 권순일과 ‘세소라’를 통해 신곡 소개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존박과 권순일은 식당으로 향하던 중 존박이 권순일에게 신곡 ‘DND’의 음원 모니터링을 부탁했다. 모니터링을 하는 동안 절친 다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영상 내내 재치 있는 모습으로 매력을 보여준 두 남자는 곡을 따라 부르던 중 노래 애드리브 대결을 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존박은 “노래가 나오면 여자 연예인들이 신곡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나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발언해 존박만의 매력을 뽐냈다. 이어 신곡을 모니터링 하던 중 권순일이 “네 생각 시즌2 같다”라는 말에 존박이 “네 생각 시즌2 라고 볼 수 있다”라고 대답해 신곡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존박의 신곡 ‘DND’는 세계적인 영국밴드 마마스건의 보컬 앤디 플랫츠가 존박을 위해 직접 만든 곡이며, 존박이 노랫말을 입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 미니앨범 ‘노크’로 데뷔한 존박은 부드러운 보컬로 차세대 대표 발라더로 성장했다. 이어 2016년 7월 미니앨범 ‘네 생각’을 발표하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