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귀재 권혁수와 정성호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 시즌9’에 새 코너 ‘다이어트 TV’를 선보인다. 다이어트 TV는 여름을 맞이해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은 시청자들을 위해 마련한 코너. ‘안방에서 보기만 해도 식욕이 떨어지는 방법’을 주제로 크루 권혁수와 정성호가 다채로운 분장과 패러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먼저 새 코너 ‘다이어트 TV’에서는 최근 유지어터(유지하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으로 주목받은 권혁수가 여러가지 분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가수 현숙으로 분장, 고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권혁수 표 현숙은 이날 대표곡을 개사해 열창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호는 tvN ‘집밥 백선생’의 백종원을 패러디한다. 백종원을 위트 있게 묘사한 '닭종원'으로 등장, 닭선생만의 생계형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하며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제작진은 “정성호를 백종원 씨로 분장하는 과정에서 너무 높은 싱크로율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SNL의 크루들은 다양한 코너에서 분장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너 ‘다이어트 TV’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분장의 신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SNL 크루들과 이번 주 호스트 로이킴이 선보일 마성의 분장과 패러디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