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재이 “음주운전 반성”…‘팔로우미8’ 측 “하차 논의”

입력 2017-06-16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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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음주운전 반성”…‘팔로우미8’ 측 “하차 논의”

배우 구재이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와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먼저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16일 동아닷컴에 “구재이가 15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경찰 조사는 받지 않은 상태다. 변명이나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구재이 본인도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는 중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재이가 출연 중인 패션앤 ‘팔로우미8’ 제작진 역시 “구재이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본인에게 사실 파악 중이다.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는 하차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구재이는 15일 밤 11시경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재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로, 면허정지 수준이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구재이를 소환해 조사할 방참이라고 전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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