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공개된 영상에서 ‘Super Hot’을 녹음하기 위해 모인 연습생들과 프로듀서 라이언 전은 매끄럽게 녹음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랩 파트를 맡은 김종현이 랩 녹음을 시작하자 라이언 전은 계속해서 “다시 해봐”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결국 라이언 전은 김종현을 녹음실 밖으로 불러내 “너 여기서 경력도 있고…경력 7년 째 아니냐. 연습기간까지 하면 9년 째 아니냐”라며 “근데 지금 대휘가 가이드를 녹음하고 있으면 다 한 거 아니냐”라며 화를 냈다.
이어 “다른 애 시킬까, 랩?”이라고 말하자 김종현은 “제가 더 잘해야 한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모든 상황은 알고 보니 김종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라이언 전과 다른 연습생들이 꾸민 몰래카메라였던 것. 김종현이 녹음실 밖으로 나오자마자 모든 사람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익을 건넸다.
김종현은 큰 충격에 눈물을 흘리며 “너네 진짜 죽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종회만을 앞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늘(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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