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정재승 “아침에 커피 마시는 사람들, 굉장히 피로한 사회”

입력 2017-06-16 23: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알쓸신잡’ 정재승이 커피에 대해 뇌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 16일 방송에는 강릉에 간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승은 강릉에서 유명한 커피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뇌과학적 관점에 의하면, 사실 커피를 마시는게 좋은 건 아니다. 뇌가 쓰는 음식에너지는 23%다. 뇌를 쓴다는게 굉장히 힘들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뇌는 몸을 천천히 사용하도록 줄여준다. 그런데 카페인은 뇌를 속이는 거다. 그러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굉장히 피로한 사회라는 거다"라고 덧붙여 공감을 얻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