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소정 장례, 20일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길혜연 조사 낭독

입력 2017-06-17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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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으로 16일 사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배우 윤소정의 장례가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

한국연극협회는 故 윤소정의 영결식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치러진다고 17일 전했다. 배우 길해연이 연극인을 대표해 조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故 윤소정은 1944년 7월 4일생으로, 1961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했다. 이어 1964년 TBC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발탁되며 TV에 데뷔했다.

故 윤소정은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2001년 제38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2003년 서울공연예술제 개인인기상, 2007년 제17회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소정의 유작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사전제작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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