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농구 대회서 재능기부…“200명 청소년에 희망 전달”

입력 2017-06-19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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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농구 대회서 재능기부…“200명 청소년에 희망 전달”

그룹 모모랜드가 공연 재능기부를 통해 200여 명 청소년들을 만났다.

지난 17일 모모랜드는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 프로젝트 부천 3on3 농구 대회'에 참석해 공연 재능기부를 선사했다.

이날 대회에서 모모랜드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00여 명의 청소년들과 만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짠쿵쾅' 무대와 신곡 '어마어마해' 무대로 공연 재능기부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대회 마무리에 앞서 멤버 주이와 아인이 대표로 시구 행사에 나서 놀라운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이 직접 참석해 공연 재능기부를 진행한 모모랜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17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 프로젝트 부천 3on3 농구대회'는 청소년이 농구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저하에 따른 문제를 예방 및 극복하고,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치유, 가정 내 소통,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최됐다.

모모랜드는 "좋은 기회로 전국의 청소년 분들과 만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장을 만들어 주신 주최 측과 청소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모랜드는 신곡 '어마어마해(EDM ver.)'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 더블킥컴퍼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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