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필립스,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 베테랑의 힘

입력 2017-06-1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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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필립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베테랑 2루수’ 브랜든 필립스(3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때리는 진귀한 경험을 했다.

필립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필립스는 4-4로 맞선 9회 1사 1,3루 상황에서 마이애미 구원 드류 스텍켄라이더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끝내기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는 2경기 연속 끝내기. 필립스는 앞서 18일 마이애미전에서도 연장 10회 AJ 라모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끝내기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필립스의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필립스는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306와 4홈런 23타점, 출루율 0.351 OPS 0.782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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