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설이 다시 한번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먼저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동아닷컴에 “발리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그건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기 전 친구, 지인들과 떠난 개인적인 여행”이라며 “송혜교 씨와는 특별한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 역시 “송혜교가 비즈니스 일정 차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송중기와 만난 적 없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일정으로 발리를 찾았고, 우연히 같은 시기에 현지에 있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중국 한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송중기와 송혜교가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교제 중이라고.
하지만 각 소속사는 “연인사이는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