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 #화합 #안성기…‘청춘 합창단’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17-06-19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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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음악 다큐멘터리 ‘청춘 합창단 – 또 하나의 꿈’이 재미와 감동을 주는 3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 “인생은 70부터!” 평균 연령 65세 시니어들의 도전정신이 빛난다

평균 연령 65세 시니어들이 젊었을 때 노래하며 공연 무대에 서고 싶었던 희망이 마침내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합창단 – 또 하나의 꿈’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인생은 70부터야’라는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곁들이는 장면이다. 긍정적이고 밝은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작은 율동과 어우러져 모든 단원들이 함께 웃으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20대의 젊은이와 50대의 중장년 층에게도 언젠가 자신도 시니어가 될 때 청춘 합창단처럼 도전과 열정의 자세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줄 것이다.

2. 불화와 갈등 속에서도 노래로 화합하는 청춘 합창단의 끈끈함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와 삶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청춘 합창단이지만 때로는 서로의 의견이 안 맞고 불화가 생길 때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서로 언쟁을 하다가도 노래를 부르며 화합이 이루어지는 장면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안겨준다. 그 대표적인 노래가 바로 ‘밀양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인데 GV 시사회 당시 모더레이터 김현민 기자가 가장 인상 깊게 들었다고 할 정도로 명장면이다.

3. 국민 배우 안성기 중후한 내레이션으로 영화의 품격을 높이다

‘청춘 합창단 – 또 하나의 꿈’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는 바로 내레이션을 맡은 국민배우 안성기의 명품 보이스이다. 이혁종 감독은 녹음을 가장 부탁 드리고 싶었던 내레이션의 적격자가 배우 안성기 라고 밝혔으며 배우 안성기 또한 대본을 두 시간 동안 꼼꼼히 읽어보고 본인 또한 내레이션 중 몇 번을 울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우 안성기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내레이션은 많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나이와 국적을 떠나 노래 하나로 많은 이들에 지친 영혼에 힐링을 선물하는 영화 ‘청춘 합창단 – 또 하나의 꿈’ 은 전국 개봉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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