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오즈: 신기한 마법가루’ 7월 20일 개봉…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7-06-19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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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즈: 신기한 마법가루’가 7월 2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적과 세대를 불문하고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 명작 동화 ‘오즈의 마법사’가 더욱 새로워진 이야기로 올 여름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올 여름방학 완전 달라진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을 영화 ‘오즈: 신기한 마법가루’는 뿌리는 순간 무엇이든 살아나는 신기한 마법가루를 둘러싼 도로시와 친구들의 새로운 모험을 다룬 작품. 얼마 전 공개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117년간 사랑받은 원작, 그 이후의 이야기”를 강조했던 것에 이어, 이번엔 변화된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화 속 나라인 듯 거대한 성을 배경으로 푸르른 빛의 하늘이 펼쳐진 가운데, 에메랄드 시티를 구하기 위해 나선 주인공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선을 강탈하는 풍성한 털을 자랑하는 ‘용감해진 사자’와 도끼를 든 씩씩한 모습의 ‘양철나무꾼’, 장난끼 넘치는 표정의 ‘허수아비’를 비롯, 호기심 가득한 손녀 ‘도로시’ 그리고 악당 ‘어핀’과 도로시의 강아지 ‘토토’의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위치한 가운데, ‘도로시와 함께 마법가루를 찾아라!’라는 절체절명의 미션이 담긴 카피로 버라이어티한 모험을 예고하고 있다.
당신이 알던 ‘오즈의 마법사’는 잊어라!
7월 20일, 판타지 매직버스터가 온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즈: 신기한 마법가루’는 117년 동안 사랑 받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명작을 바탕으로 완전 새롭게 각색된 판타지 매직버스터. 원작에서 180도 변신한 주인공들의 활약과 ‘마법가루’가 닿는 순간 생명이 살아난다는 설정 등 판타스틱한 모험을 선보인다. 7월 20일 개봉, 여름방학을 맞은 관객들을 동화 속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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