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1대100’ 덕에 이지애와 결혼” 김정근, KBS 첫 출연

입력 2017-06-1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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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덕에 이지애와 결혼” 김정근, KBS 첫 출연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 김정근이 KBS 2TV ‘1대100’을 통해 KBS 방송에 처음 출연함과 동시에, ‘1대100’ 덕분에 자신의 아내인 이지애와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대100’ 제작진에 따르면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지애 아나운서와 만남에 ‘1대100’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정근은 “사무실에 있는 후배가 ‘1대100’을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이지애 아나운서가 나오고 있었는데, 문제 하나하나 푸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다”고 답했다.

이어 “그 모습에 반해, 후배에게 이지애 아나운서와의 점심자리를 마련해달라 부탁했는데, 그 후배가 술자리를 마련해줘서 만났다”며 “‘1대100‘ 프로그램은 나에게 엄청난 프로그램이다”라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날 김정근은 아나운서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듯, 그간 숨겨왔던 풍부한 지식을 자랑하는 등 막힘없이 퀴즈를 풀어나갔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0일 화요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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