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논란? 뭣이 중헌디”…‘프듀2’, 영향력+화제성 역대급 (종합)

입력 2017-06-1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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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뭣이 중헌디”…‘프듀2’, 영향력+화제성 역대급

숱한 논란 속에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인기는 건재했다. 콘텐츠영향력지수(CPI)는 물론 TV화제성까지 ‘올킬’하며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먼저 CJ E&M에 따르면 ‘프로듀스101 시즌2’는 2017년 6월 2주(6월5일~6월11일) 콘텐츠영향력지수에서 총 285.1점을 기록, 10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전통적으로 강세인 MBC ‘무한도전’과 ‘복면가왕’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프로그램 순위, 관심 높은 프로그램, 지지하는 프로그램에서도 ‘프로듀스101 시즌2’이 줄곤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조사에서도 주목할 프로그램 순위, 지지하는 프로그램 등에서 정상에 올라 인기를 재확인했다.

또 TV화제성 부문에서도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KBS 2TV ‘태양의 후예’를 넘어섰다.

19일 발표된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가 37.55%란 높은 점유율로 1위로 종영됐다. 이는 11주 연속 1위이며, 역대 비드라마 부문 1위는 물론 드라마와 비드라마 종합 순위에서도 ‘도깨비’와 ‘태양의 후예‘를 넘어선 점수다.

2015년부터 발표된 TV화제성의 그동안 1위는 2017년 3주차에 기록한 112,050의 ‘도깨비’였다. 2위는 2016년 15주차에 기록한 111,239점의 ‘태양의 후예’였다. 그런데 지난주에 ‘프로듀스101 시즌2’가 139,990으로 1위에 올라선 것이다.

방송 전부터 숱한 논란에도 ‘프로듀스101 시즌2’은 콘텐츠영향력은 물론 TV화제성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 가고 있다.

한편 CPI는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의 주목, 관심, 지지가 모두 반영된 콘텐츠 영향력 지수다. 또 이번 TV화제성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3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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