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45kg 감량…조금만 빼면 외모 대박일 거라 생각”

입력 2017-06-19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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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혁수 인스타그램

배우 권혁수가 45kb을 감량한 일화를 공개했다.

권혁수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이날 권혁수는 DJ 박명수가 "도대체 45kg을 어떻게 감량했냐"라고 묻자 "조금만 살빼면 외모가 대박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긁지 않은 복권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박명수가 "(잘생긴 얼굴)나왔나요?"라고 말하며 "원빈이 아니라 조빈이 나왔는데"라며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권혁수는 "어차피 먹는 양은 똑같다. 음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면서 "보통 칼로리를 엄청 계산하시는데 음식이 중요하다. 식전에 고구마, 닭가슴살 등을 살짝 먹어주면 포만감 때문에 덜 먹는다"고 비결을 밝혔다.

또한 그는 "저는 별명이 먹짱, 먹신이다"라며 "어떤 음식을 좋아한다기보다 섭취 행위 자체가 좋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한편 권혁수는 지난달 장난기 없는 진지한 표정의 셀카를 게재, 날렵해진 턱선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권혁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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